1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처음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점유율 80%를 돌파, 독주체제를 굳히면서 과거 개인용 컴퓨터(PC) OS 경쟁의 최종 승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 'DOS'(도스)의 사례를 재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 특히 윈도 폰의 3분기 출고량은 950만대로 지난해 3분기의 370만대에서 156% 늘었으며, 이는 전체 모바일 OS를 통틀어 전년 동기 대비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한 것이라고 IDC는 설명했다.
3 PC 하드웨어와 OS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1980년대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는 '기기보다는 운영체제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간파하고 여러 회사에 도스 사용권을 허가한 반면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닫힌 시스템'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