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영상을 한편 소개합니다.
제주4.3사건을 다룬 영화 이 화제인데요, 노무현 대통령도 제주4.3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취임 첫해인 2003년 10월31일 제주도민과 가진 간담회에서 4.3사건에 대해 국정책임자로서는 최초로 사과의 뜻을 밝힌 거죠.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과거 국가권력의 잘못에 대해 유족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며 삼가 명목을 빕니다."

노 대통령의 사과에 도민들은 박수와 눈물로 화답했습니다.
2년 반이 흐른 2006년 노 대통령은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면서 그때를 이렇게 언급합니다.

"2년 반 전, 저는 4·3사건 진상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대표하여 여러분께 사과드린 바 있습니다. 그때 여러분이 보내주신 박수와 눈물을 저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그 행사 당시 장면입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추도사 영상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올바른 과거사 정리와 진정한 화해, 용서 그리고 통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http://www.knowhow.or.kr/rmhworld/bbs/view.php?tn=t7&pri_no=999503999&meta_id=rmh_spe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