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이 곳이 내 나라란 말인가? 국민의 안위를 지켜줘야할 경찰이 짐승이 아니고서야.몰랐다,이 정도일 줄 정말 몰랐다. ㅠㅠ

'살아만 있어다오 / 구럼비야 내 누이야' 방송 중 마지막 부분에서 한 주민께서 직접 자작 후 낭독하신 '구럼비'라는 시가 마음을 심하게 울립니다.

구럼비 바위.

내 어릴 적 내 누이가
더럭바위 김 긁어다가 차롱에 걸러 김짱 만들어 저녁 밥상에 올려주던 구럼비 더럭바위 돌김의 맛은 잊을 수 가 없다.
내 누이 추운 손 호호 불며 긁어모아 만들어준 구럼비 돌김은 추운 겨울날이면 생각난다.
가난 때문에 일본으로 시집간 내 누이가 보고 싶어진다.
보고 싶은 구럼비야.
보고싶은 내 누이야.
너를 위해 하고픈 일 많은데
내 손길이 닿지가 않으니
이 슬픔 어찌 할꼬
살아만 있어다오
구럼비야 내 누이야...